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에 기대가 커졌다
이상명 기자
February 21, 2025
2021년 21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은 불확실한 결과를 안고 긴 여정을 떠나는 여행자입니다. 예술가로서의 길은 험난하고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여러분을 지지할 것이며, 국립예술단체의 청년교육 인원이 늘어날 것이고, 전국적으로도 새로운 국립 예술 단체가 생겨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592명의 학생이 졸업하여 사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중 예술사 졸업자는 393명, 예술전문사 졸업자는 199명입니다.
유 장관은 이어 인공지능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예술 교육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예술이 변화에 뒤쳐져서는 안 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AI와 결합된 미래 지향적인 예술 교육을 제공할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새로운 예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장관의 축사 전문을 소개합니다.
21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유인촌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날씨가 쌀쌀해진 것 같고 바람이 불어 더욱 추운 듯 느껴지네요.
이어령 전 장관님의 이름이 붙어 있는 이 극장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축사를 통해 김대진 총장과 교수진,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부모님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들의 수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예술에 대해 말하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예술가의 길은 본래 힘들고 불확실한 길이기 때문에 졸업생들은 이제부터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유 장관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예술가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 예술가를 위해 350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놀라운 재능을 보였습니다. 올해도 6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예술가들이 불확실한 미래에서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예술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제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AI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이 슬픔을 노래하면 사람들은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노래하면 슬픔을 받아들이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며, 졸업생들에게 큰 축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