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컨트리맨이 놀라운 디자인으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어!
김인선 기자
February 21, 2025
MINI 코리아는 21일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5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여 개발된 자동차 산업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혁신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클래식 Mini의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원형 계기판을 연상시키며,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뛰어난 화면 품질, 그리고 매끄러운 반응 속도를 자랑해 매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높은 기능성 또한 갖추고 있다.
또한, 클래식 Mini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MINI 토글 바와 직물 스트랩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니트 디자인의 대시보드는 MINI 브랜드 특유의 독창적인 감성을 운전자가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외부 디자인 측면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은 독특한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를 형상화한 유니언 잭 리어라이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팔각형 그릴을 추가했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에 연동된 새로운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통해 개인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총 3가지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차량 디자인을 즉시 변화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정수원 MINI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넓어진 실내 공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며, '2025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의 의미는 소비자와 시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58개 언론사의 기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