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전한 홍장원, 말바꾸기의 달인으로 국가안보와 법치주의를 농락했다는 충격적인 사실

홍장원의 발언 번복이 민주당의 의혹으로 이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어

이상명 기자

February 8, 2025

홍장원의 발언의 일관성 부족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공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홍장원의 진술 번복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허위 진술 유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홍장원의 모순당착과 민주당의 탄핵 공작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글을 올렸다. 그는 홍장원의 발언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가 여러 매체와 헌법재판소에서 한 발언들 간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더불어 대통령의 지시 여부와 관련된 발언이 반복적으로 변경되는 것은 기억 착오를 넘어서 의도적인 왜곡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법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특히 홍장원은 12월 6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한동훈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지만, 2월 4일 헌재에서의 진술에서는 지시가 모호했다고 주장하며 말을 바꿨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의 체포와 관련된 메모의 존재에 대해서도 애매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이 홍장원과 관련된 메모를 받았다고 주장한 반면, 홍장원은 헌재에서 보좌관의 글씨라는 주장을 하며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의 발언 변화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홍장원의 발언이 본질적인 쟁점에서 계속 바뀌고 있으며, 개인적인 해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행동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것이며, 그가 국가정보원의 고위직을 맡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장원의 발언이 번복됨에 따라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이 그를 회유해 허위 진술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민주당이 홍장원의 증언을 이용해 탄핵 공작을 주도했다면, 이는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거짓으로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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