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실적 발표 끝난 가운데 IPO 추진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진다

연간 실적 발표로 통신사와 게임사들이 불안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상명 기자

February 9, 2025

통신 및 게임 산업 관련 주요 발표와 의료 인력 수급 관련 법제화 공청회가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IT 분야의 중요 사안을 미리 점검하는 '이번 주 반드시 확인해야 할 뉴스'를 전합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전자상거래,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 다양한 소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증후군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뉴스'를 통해 이번 주의 IT 이슈를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통신사 3사의 연간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다. 지난 주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12일, KT가 13일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희망퇴직으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KT는 퇴직금으로 1조원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해 연간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J ENM 역시 12일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13일에 연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며,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지난해 매출이 7조9천96억원, 영업이익이 5천1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 1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플랫폼 부문과 모빌리티, 카카오페이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음악과 스토리를 포함한 콘텐츠 부문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BYD는 10일 차량 인텔리전스 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지능형 주행 시스템인 '신의 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BYD는 '가성비'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 보강공사를 마쳤습니다. 이로 인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의 사례입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초 잠시 중단했던 SUV '그랑 콜레오스' 생산을 재개하고, 하반기에는 폴스타의 준대형 전기차 '폴스타4'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OCI홀딩스는 이번 주에 태양광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우현 회장은 관련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는 11일 'AI 서울 2025' 행사를 개최하여 AI 전문가들과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S2W도 IPO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분야의 비전과 기술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오라클은 클라우드 및 AI 전략을 발표하는 연례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심플랫폼은 12일 IPO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의료인력 수급체계기구 법제화 공청회를 개최하여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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